🐂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이르면 다음주 하락 전환"

입력: 2024- 07- 27- 오후 05:49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
USD/KRW
-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2024.5.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올랐다. 다만 국제 유가가 3주 연속 하락하면서 국내 가격의 상승세도 크게 둔화했다. 이르면 다음주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L)당 1713.6원으로 전주 대비 0.5원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는 1550.2원으로 전주보다 1.6원 올랐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87.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723.5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가 1522.6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560.9원으로 가장 높았다.

주유소 기름값은 5주 연속 오름세지만, 기세는 눈에 띄게 약화했다. 휘발유와 경유의 전주 대비 가격 인상분은 7월 2주 차까지 각각 24.3원, 25.5원이었지만, 3주 차에는 6.5원, 8.1원으로 둔화했다.

정유사 공급가는 하락 전환했다. 7월 셋째 주 기준 휘발유 공급가는 전주 대비 16.7원 내린 1626.3원, 경유는 19.1원 하락한 1494.4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기름값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환원분이 시장에 모두 반영됐고, 국내 가격의 선행지표인 국제 유가가 최근 3주째 약세를 보여서다.

이번 주 배럴당 국제유가(두바이유)는 81.4달러로 전주 대비 2.9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전주 대비 2.6달러 내린 90.0달러,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전주보다 2.5달러 하락한 96.6달러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주유소는 이미 가격이 하락하는 등 유류세 환원 효과도 시장 반영이 끝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음주부터 판매 가격이 약보합 또는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