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중복’ 전국 곳곳에 소나기...최고 35도 ‘찜통더위’
'중복'이자 목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등 23~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등 30~35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실적 주시하며 2,750대 후퇴...코스닥은 상승
코스피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2,750대로 밀려났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5.58포인트(0.56%) 내린 2,758.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13포인트(0.26%) 오른 814.25에 장을 마쳤다.
■ 신한은행 대출금리 또 올린다...29일부터 최대 0.3%p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자 은행들의 대출 금리 줄인상도 이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주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인상 폭은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다른 은행으로부터 갈아타기(대환) 대출의 경우 0.2∼0.3%p(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다.
■ '신혼부부 반값전세' 올림픽파크포레온 평균 경쟁률 59.8대 1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300세대 모집에 1만7천929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 보면 49㎡(무자녀) 우선공급이 45세대 모집에 9천591명이 몰려 213.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 HUG, 든든전세주택 982가구 매입...24가구 입주자 모집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든든전세주택' 약 1천가구를 매입하고, 1차로 24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난 5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982가구를 매입했다.
■ 2분기 서울 빌라 경매 역대 최다..."앞으로 더 늘어난다"
지난 2분기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경매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서울의 빌라 경매 진행 건수는 4천259건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빌라 전세가가 급등한 2021∼2022년 계약한 물량이 최근 계약 만기됐거나 만기를 앞뒀다는 점에서 경매 건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세빌스코리아 "2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6천303억...10년래 최저“
올해 2분기 서울의 오피스 거래 규모가 2014년 이후 분기 기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2024년 2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리포트'에서 서울 프라임 오피스 거래 규모가 6천303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14년 3분기(4천844억원) 이후 분기 기준 최저 수준이다.
■ 도봉구 쌍문역 서쪽에 공공주택 1천400세대...도심 복합개발
서울 도봉구 지하철 쌍문역 서쪽에 2029년까지 공공주택 1천40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제5차 공공주택 통합 심의 위원회에서 쌍문역 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및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이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이 역세권·저층 주거지·준공업지역에 있는 노후 도심지를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