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美 여행허가 수수료가 6배 올랐어?"…ESTA 유사 사이트 주의보

입력: 2024- 07- 11- 오후 03:45
© Reuters.  "美 여행허가 수수료가 6배 올랐어?"…ESTA 유사 사이트 주의보
USD/KRW
-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한국소비자원 제공)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단기간 미국을 방문할 때 비자를 대체할 수 있는 전자여행허가(ESTA) 이용 시 해외 대행 사이트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11일 밝혔다.

ESTA는 관광·출장·환승 등의 목적으로 90일 이내 미국 방문 시 비자를 면제하는 제도다.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선 원칙적으로 비자가 필요하나, 해당 목적의 경우 ESTA를 받으면 비자 없이도 방문할 수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올해 ESTA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총 8건 접수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공식 홈페이지에선 ESTA 발급 수수료가 21달러이나, 해외 대행 사이트는 최소 98달러에서 최대 145달러까지 공식 수수료의 4~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구했다.

특히 해당 대행 사이트는 홈페이지나 사이트명에 '공식(Official)', 'ESTA' 등의 명칭을 사용해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했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은 ESTA 검색 결과 최상단에 공식 홈페이지를 제공하나, 구글에선 광고 사이트가 가장 먼저 노출되고 그 아래에 공식 홈페이지가 표출됐다.

또 해외 대행 사이트의 경우 홈페이지 하단에 '미국 정부와 관련 없이 ESTA 취득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불이 불가하다' 등의 내용을 고지하고 있어, 소비자가 이의를 제기하더라도 환불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은 "구글에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며 "ESTA 신청 시 미 정부의 공식 홈페이지(esta.cbp.dhs.gov)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