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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년9개월여만에 최대...목동 첫 재건축, 6단지 최고 49층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7- 05- 오후 03:26
© Reuters.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년9개월여만에 최대...목동 첫 재건축,  6단지 최고 49층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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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예시도 [사진=서울시]

■ 아침까지 전국에 장맛비...한낮 무더위

금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등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등 25~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2820선 탈환...종가 기준 '52주 신고가’

코스피가 기관, 외국인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4일 코스피지수는 30.93포인트(1.11%) 상승한 2824.94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4.71포인트(0.56%) 오른 840.81에 거래를 종료했다.

■ 7월 첫주 서울아파트값 상승폭 2년9개월여만에 최대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0% 오르면서 지난주(0.18%)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난 2021년 9월 셋째 주(0.20%) 이후 145주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 국토부 "하반기 가시적 공급 시그널…집값 추세 상승 제한적“

정부가 민간 차원의 부동산 공급 여건이 위축됐다고 보고 공공 차원의 공급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주택공급 점검 회의'에서 진현환 1차관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정부는 공급 확대 계획과 금융 대출 관리 기조 등을 이유로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 금감원 "전세대출 등 모든 대출에 DSR 산정"

금융감독원이 그동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 예외가 됐던 전세대출이나 정책 모기지 등 모든 대출을 포함해 DSR을 산정하라고 은행권에 주문했다.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에서 모든 대출에 대해 DSR을 산정해달라고 주문했다. 다만 이는 차주들의 상환 능력을 더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정보 수집 목적으로, 차주들의 실제 대출 한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목동 첫 재건축...목동6단지 최고 49층 2천173세대로 재탄생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최고 49층, 2천173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심의에 따라 목동6단지는 용적률 299.87%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이하의 15개 동, 2천173세대(공공주택 273세대)로 탈바꿈한다.

■ 경기도 '2030 주거종합계획' 재검토...청년·고령·1인 가구 반영

경기도는 중장기적 주거정책을 담은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재검토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착수보고회를 했다.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재검토 용역은 도내 표본 2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특성, 주택 및 주거환경, 주거비 부담 등에 대한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경기도의 주거정책 비전과 기본방향 등 세부 과제를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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