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imothy Fries
엔비디아(NASDAQ:NVDA)의 놀라운 상승세는 올해 1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S&P 500의 24% 상승률을 압도적으로 능가했다. 시가총액은 약 3.3조 달러에 이르렀고, 주가수익비율(P/E)은 53에 달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이 기술 선도 기업이 너무 빠르게 상승한 것은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 AI 선도 기업을 섣불리 공매도하기 전에, 회사의 입지와 공매도 자체의 메커니즘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공매도자들이 고려해야 할 엔비디아의 강세 요인
엔비디아의 현재 시장 지위는 단순한 과대광고가 아니다. 공매도자들을 긴장하게 만들 만한 견고한 재무 지표가 뒷받침되고 있다.
- 회사는 놀라운 55%의 이익률과 123.77%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며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펀더멘털을 보여준다.
- 348억 달러의 현금 보유액과 17.22%의 낮은 부채비율을 가진 엔비디아는 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에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을 가지고 있다.
- 특히 AI 칩 분야에서의 지배력은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의료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을 재편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선도적 위치와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는 경쟁사들이 따라잡기 점점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엔비디아 주식 공매도의 기술적 근거
이러한 강력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공매도를 고려할 만한 기술적 논거도 존재한다. 엔비디아 주식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기준으로 과도하게 확장되어 있으며, 주가매출비율(P/S)은 거의 30에 달해 상당한 낙관론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성장률이나 시장 점유율에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경우 급격한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공매도를 실행하려는 트레이더들에게는 TradeZero와 같은 플랫폼이 공매도에 특화된 고급 도구를 제공한다. TradeZero는 최적의 진입점을 식별할 수 있는 고급 스캐닝 기능과 광범위한 공매도 가능 주식 목록을 통해 필요한 주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경쟁력 있는 차입 비용과 실시간 주식 가용성 업데이트는 엔비디아와 같은 고프로파일 주식을 공매도하려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공매도의 리스크 관리 필요성
그러나 엔비디아를 공매도하려면 신중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 주식의 강한 상승 모멘텀과 AI 관련 기업에 대한 시장의 열광을 감안할 때, 현재의 추세에 맞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주식의 높은 거래량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고려할 때 공매도자들은 잠재적인 숏스퀴즈에 대비해야 한다. 엄격한 손절매 기준을 설정하고 포지션 크기를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이 상황에서 중요하다.
엔비디아 주식 공매도의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고려 사항
공매도의 메커니즘은 엔비디아에 대한 베팅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한다.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손실은 초기 투자액으로 제한되지만, 공매도는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이론적으로 무한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엔비디아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준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리스크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도 상당할 수 있다. 차입 주식에 대한 이자 비용과 마진 요구 사항 외에도, 강력한 펀더멘털 모멘텀을 가진 기업에 반대 포지션을 유지하는 심리적 부담도 존재한다. 과대평가에 대한 가설이 맞더라도,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너무 일찍 진입해도 잘못된 선택만큼이나 큰 비용이 들 수 있다.
대안 전략을 고려해 더 나은 위험-수익 비율을 찾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풋옵션 매수나 스프레드 트레이드를 구축하는 옵션 전략은 명확한 리스크 한도를 두고 유사한 하락 노출을 제공할 수 있다. 또는 엔비디아를 공매도하면서 다른 반도체 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페어 트레이드는 특정 기업 리스크를 산업 전반의 트렌드로부터 분리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고 믿는 투자자들에게 잠재적 조정 촉매는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AI 칩 분야에서의 경쟁 심화, 혹은 기술주 섹터의 전반적인 로테이션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의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는 회사별 뉴스와 시장 심리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엔비디아를 공매도해야 할까?
엔비디아를 공매도할지 여부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리스크 허용 범위, 시장 전망, 그리고 변동성 높은 포지션을 관리할 능력에 달려 있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신중을 요구할 수 있지만, 엔비디아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AI 기술의 혁신적 잠재력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 공매도 포지션은 적절한 규모로 조정되어야 하며, 엄격한 리스크 관리 프로토콜과 함께 실행되어야 한다.
이 전략을 고려하는 트레이더들은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수적이다. 기관 소유 비율 변화, 공매도 비율, 옵션 시장 활동과 같은 주요 지표를 모니터링해 시장 심리를 파악해야 한다. 엔비디아의 경쟁 위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산업 동향에 주의를 기울이고,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가설을 조정할 준비를 해야 한다.
엔비디아를 공매도할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 주식의 여정은 시장 심리, 기술 혁신, 그리고 강한 모멘텀에 반하는 베팅의 어려움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공매도에서 성공하려면 과대평가된 증권을 식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 플랫폼,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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