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일 베트남 북부 성과 경기 시군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고양·남양주·파주시의 기관과 협력하여 수출 촉진과 중소기업의 베트남 파트너 발굴을 위해 시장개척단을 조직한 결과다. 시범사업은 총 114건의 상담과 437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북부 지역 베트남 시장 개척단 운영 [사진=경과원 제공]
또한, 경기도는 호치민시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와 협력하여 베트남 시장에서 기업 홍보 활동을 실행하고, 구매자 사전 발굴, 직접 상담회 주선, 해외 마케팅 비용 지원, 현지 컨설팅 센터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남양주 소재의 한방 원료 미용 제품 전문 기업 ㈜새앙은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파트너사와 총 8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이뤄내었으며, 3년간의 탈모 치료용 제품 개발 계약과 4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는 효과적인 통상촉진을 위해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와의 상담 후 추가 절차 진행을 지원하고, 화상 컨설팅을 통한 간접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성천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과 마케팅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