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전국 가끔 구름 많음...충청·남부 중심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등 11~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등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6월 '상반기 최대 공급' 전망 속 이번 주 3천700여가구 분양
6월 중 올해 상반기 최대 물량인 5만여가구 공급이 예고된 가운데 6월 첫째주 전국에 3천700여가구가 분양하며 대대적인 공급의 시작을 알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월 기준 상반기 최대 물량인 5만2천258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7개 단지, 3천721가구(일반분양 3천386가구)가 이번 주 분양에 나선다.
이는 한 주 전보다 400여가구 늘어난 규모다.
■ 전세사기피해자 이자부담 낮춘다...전세계약 종료전 대출 대환
오늘(3일)부터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임차인이 기존 전셋집에 거주하는 경우 임대차 계약 종료 전에도 기존 전세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피해자 전용 정책대출로 바꿀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 서울 상가 경매 7년반만에 최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공실이 늘고 임대료가 하락한 상가가 경매시장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지역 상가 경매 진행 건수는 총 23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100건)의 2.4배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 2016년 11월(244건) 이후 가장 많은 건수다.
■ 해외자본, 작년 상업용 부동산에 3조원 투자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3조원 이상의 해외 자본이 유입되면서 이른바 '인바운드 투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발간한 '2023년 국내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자본의 국내 투자 규모는 총 23억달러(약 3조1천797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5∼2019년의 5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