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비농업 취업인구 발표
오늘 개장 전 가장 많은 시선을 끌 것은 4월 고용보고서다.
노동부는 8:30 ET (12:30 GMT) 최신 고용 데이터를 발표한다.
Investing.com의 전망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비농업 취업인구가 181,000명 늘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3.8%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소인 임금은 상승할 전망이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0.3% 올라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
이번 주 초에 발표된 데이터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4월 ADP 민간부문 고용은 특히 강세를 보였다.
연준은 수요일, 금리 변동을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이유로 고용 현황을 들며 "일자리는 최근 몇 달 사이 평균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으며, 실업률은 낮다,"고 주장했다.
2. PMI와 연준 발언
오늘 경제 캘린더를 차지하는 것은 고용 데이터만이 아니다.
공급관리연구소(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는 10:00 AM ET (14:00 GMT)에 비제조업 PMI를 발표한다.
4월 서비스업 PMI는 57.2로 전망된다. ISM의 제조업지수는 4월 중 미미하게 감소했으나 경제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9:45 ET에는 마르키트의 4월 종합 PMI가 발표된다.
PMI는 예측치와 같은 52.8일 전망이다.
아직도 연준에 질리지 않은 투자자들을 위해 오늘만 총 8번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캘리포니아에서 이루어진다.
리처드 클라리다, 존 윌리엄스, 미셸 보우먼, 제임스 블라드, 메리 데일리, 로버트 카플란과 로레타 메스터는 캘리포니아 스탠포드에서 열리는 통화 정책 전략 회담에서 11:30 ET부터 하루종일 연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카고 연은 총재 찰스 에반스는 이들과 별개로 움직인다. 그는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NABE 국제 심포지엄 "갈림길에 선 국제 경제: 서로 멀어지면서 함께 성장하기?"에 참가한다.
에반스는 10:15 ET에 발언한다.
3. 피아트 크라이슬러 실적 발표
오늘 폐장 뒤에는 실적 발표가 없으며, 앞으로는 경제 캘린더가 한산해질 예정이다.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NYSE:FCAU)는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Investing.com의 전망에 의하면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주당 53센트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약 290억 달러로 예상된다.
크라이슬러의 주가는 2월 실적 발표 당시의 손실을 아직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했으며, 특히 중국에서의 난관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