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23일 (로이터) - 금융위원회는 23일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 투자의향서(LOI) 접수결과 18개 투자자로부터 82%~119% 수준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투자의향서를 접수한 투자자는 9월말부터 매수자 실사 기회를 부여받고 11월 중순경 입찰을 마감하고 낙찰자를 선정하는 등 연내 매각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한화와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이 제출한 사실을 밝혔고 키움증권은 4% 인수 LOI를 제출했다고 공개했다. 안방보험 역시 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희망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밖에 CVC캐피탈 등 국내외 사모펀드들도 다수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