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28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8일 반등하며 21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소폭이나마 매수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KS11 는 7.65포인트(0.35%) 오른 2163.31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005930.KS 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우호적이어서 전체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키웠다. 삼성전자가 0.7% 오르며 닷새 만에 반등하고 포스코 005490.KS 역시 실적에 대한 기대로 2% 올랐다. 화학주들도 1분기 실적 개선 기대로 외국인 매수세들이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는데 LG화학 051910.KS 은 3.5%나 올랐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하나금융8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모비스 250060.KQ 가 연일 강세를 기록했다. 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호남 경선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우리들제약 004720.KS 을 비롯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정책 테마주로 분류되는 남북경협주도 올랐다. 009830.KS 주가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6.5% 상승 마감했다. (이창호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