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월26일 (로이터) -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기업 어닝 호재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한국시각 오후 4시 13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1370.13으로 0.44% 상승하고 있다. 전날 이 지수는 0.6% 하 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징주로는 핀란드의 대표 제지업체인 UPM UPM1V.HE 이 1분기 조정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4% 늘었다는 발표 후 주가가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브리티시페트롤리움( BP ) BP.L 의 주가도 1분기 순익이 80% 감소했음에도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어닝 발표에 주가가 2% 오르고 있다.
톰슨로이터스타마인데이터에 따르면 스톡스유럽600에 상장된 기업들의 16%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절반이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거나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편집 윤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