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월4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근 1개월래 저점 부근에서 출발했다.
프랑스 통신그룹 오랑쥬(Orange)와 브이그(Bouygues)의 100억유로 규모의 인수합병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통신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1.5% 하락하며 1개월래 저점을 기록했던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한국시각 오후 4시 7분 현재 0.44% 내린 1300.92에 거래되고 있다.
오랑쥬의 주가는 6.53%, 브이그의 주가는 17.02% 각각 급락하고 있다. 스톡스유럽600 텔레커뮤니케이션 지수 .SXKP 도 1.81%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