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적정가치를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데이터 세일 중: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유럽주식/마감) 텔레콤/은행주 주도로 하락

입력: 2016- 04- 01- 오전 06:33
(유럽주식/마감) 텔레콤/은행주 주도로 하락
FTEU3
-

* 범유럽지수 1% 하락...1Q에는 거의 8% 후퇴

* 오랑주/부이그, 인수협상 지연 소식에 하락

* 유니크레디트/伊 은행주도 부진

* TUI/카니발 등은 실적 업데이트 이후 상승


런던/밀라노, 4월1일 (로이터) - 유럽증시는 31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텔레콤 서비스주와 이탈리아 은행주가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지수 .FTEU3 는 0.99% 내린 1326.55로 장을 접으며 신중한 금리인상을 시사한 자넷 옐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지지받았던 전일 상승폭(+1.3%)의 상당부분을 반환했다.


유로퍼스트300지수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글로벌 증시와 상품시장을 강타하며 1분기 기준으로는 약 8% 밀린 상태다.


영국 FTSE100지수는 0.46% 내린 6174.90, 독일 DAX지수는 0.81% 밀린 9965.51, 프랑스 CAC40지수는 1.34% 빠진 4385.06을 기록했다.


스페인 IBEX35지수는 1.66%, 포르투갈 PSI20지수는 2.05%, 이탈리아 MIB지수는 1.41% 후퇴했다.


알파 트레이딩의 스테판 데 셔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새로운 촉매 부재 속에 최근 상승폭의 일부 조정이 있었다. 다음주 개막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보고 시즌이 시장의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랑주와 부이그텔레콤의 인수 협상이 지연되면서 프랑스 통신주가 부진했다. 오랑주가 1.3%, 부이그텔레콤이 3.6% 후퇴했다. 또 동종 업계의 일리아드가 2.7%, 뉘메리카블-SFR이 1.8%, 알티스가 1.9% 하락했다.


이탈리아 은행주도 저조했다. 이탈리아 최대은행인 유니크레디트(-3.06%)가 시장의 여건이 향상되지 못할 경우 방카 포퓰라레 디 비센자(Banca Popolare di Vicenza)의 17억6000만유로 규모 유상 증자에 대한 지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가열됐다.


반면 영국 TUI트래블은 여름 예약건수 증가에 힘입어 연 실적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뒤 5% 급등했다. 또 크루즈선 운영사인 카니발이 예상을 웃돈 순익 업데이트 이후 1.63% 올랐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