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22일 (로이터) - 코스피가 22일에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하루걸러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양상이다. 코스피 .KS11 는 10.08포인트(0.46%) 내린 2168.30으로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세금개편안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성장 정책 지연 우려로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코스피도 하락 출발한 뒤 기관이 장 중 매도로 돌아서면서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은 이날 1천억원가량, 기관도 1210억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대부분 하락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외국인 매도세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 005930.KS 로도 차익매물이 나오며 0.2% 내렸고 전날 급등했던 현대자동차 005380.KS 도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000660.KS 는 외국인 매수세가 달라붙으며 2.3% 올랐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SK텔레콤 017670.KS 이 향후 성장 개선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올랐다. 097230.KS 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재무제표 감사를 받게 됐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032640.KS 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