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고객과 사회 그리고 신한의 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 경제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NEO 프로젝트를 추진해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디지털금융 선도, 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 3대 핵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금융 본업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진옥동 행장
이에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그룹의 대표주자로서 최근 계속되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 아래 금융 본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과 사회, 신한의 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자에 앞장서고,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가치창출 경영을 지향해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지난 9월 38개국 109개 금융회사가 이행하는 적도원칙에 가입했다. 이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 침해와 같은 환경, 사회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으면 그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사의 자발적 행동협약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목표하에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치’ 창출, 청년세대 지원을 통한 ‘미래가치’ 투자, 신사업 추진을 통한 ‘경제가치’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 사업인 ‘신한 두드림스페이스’는 2017년 12월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라이프스쿨,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비롯해 이동점포(뱅버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교육부와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등은 본업의 특성을 활용한 선도적인 금융·경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금융감독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금융권 최초로 ‘신한음악상’을 제정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 관련 부문에서는 1994년부터 26년간 ‘신한환경 사진공모전’을 열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 파괴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진옥동 행장은 “신한은행은 고객과 사회, 신한의 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내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신한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 실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책임 역할에 국한된 기존 방식을 넘어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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