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로이터) - 미국 기업들의 지난달 자본설비 투자를 위한 융자가 1년 전과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설비/임대 금융연합회(ELFA)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ELFA에 따르면 기업들은 4월 중 신규 대출, 이스, 신용 대출을 통해 79억달러를 새로 융자받았다. 3월 융자규모보다는 13% 감소한 수준이다.
랄프 페타 ELFA 대표는 성명에서 "지난해 감세법안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기업들의 신용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건전한 융자 수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타 대표는 "같은 기간 중 신용카드 사용 추세가 높아지면서 연체율도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ELFA에 따르면 신용 승인은 지난 3월의 75.2%에서 4월에는 76.2%로 늘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