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로이터) - 미국 뉴욕지역의 제조업 팽창 속도가 예상보다 크게 가속화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5월 중 20.10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15.00을 넘어섰다. 전월(4월)에는 15.80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제로(0)를 중심으로 위로는 업황의 팽창을, 아래로는 수축을 가리킨다.
고용지수는 8.7을 나타내 전월 6.0에서 2.7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주문지수는 16.0으로 전월 9.0에서 7.0포인트 올랐다. 지불가격지수는 54.0으로 전월 47.4에서 6.6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6개월 기업환경지수는 18.3에서 31.1로 12.8포인트 올랐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