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2월19일 (로이터) - 중국 지도부가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CEWC)에서 2017년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총 수요를 적절히 확대할 의지를 확인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CEWC 성명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기업 레버리지를 낮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하고 적법하게 부실채권의 출자전환 정책을 추진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지도부는 중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제적 문제점들이 구조적 불균형에 근본을 두고 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석탄과 철강 부문에 대한 생산능력 감축 노력을 내년에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