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1월31일 (로이터) -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긴급위원회가 열린 뒤 이같은 결정 사항을 발표하고, "비상사태 선포가 중국에 대한 불신임 투표는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들로 확산될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포로 모든 국가들에 국경간 전염 확산 예방 또는 축소가 권고되며, 여기에는 각국 보건당국의 감시, 대비 및 억제 조치 강화 등이 포함된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러나 WHO가 중국과의 교역과 여행에 대한 불필요한 제한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WHO declares global emergency as China virus spreads quickly on the coronavirus spreading in China and beyond the novel coronavirus https://tmsnrt.rs/3aIRuz7
TAKE A LOOK - Menu of stories on the spreading coronavirus package of China virus news https://graphics.reuters.com/CHINA-HEALTH/0100B59Y39P/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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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