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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심리지수 2.3p↑...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입력: 2019- 11- 27- 오후 03:00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11월 소비자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소폭 올랐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과 물가인식은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를 기록해 한달 전 보다 2.3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고 100보다 크면 경기에 대한 체감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은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 주가 상승, 국내외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프=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개별지수는 전월과 같거나 올랐다. 현재생활형편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올라 95, 109를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CSI와 한달 전과 같은 92를 나타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2포인트 오른 99를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CSI 및 향후경기전망CSI도 각각 1포인트, 4포인트씩 오른 73, 81을 기록했다.

금리수준전망CSI은 1포인트 오른 86을 나타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133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한 120을 나타냈다.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탓이다. 또 취업기회전망CSI는 국내외 경기 개선 기대감과 고용지표 호조로 3포인트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물가인식 및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전월과 같은 1.8%, 1.7%을 기록했다. 물가인식은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의미한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치다.

한편,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공공요금(42.0%), 석유류제품(36.1%), 농축수산물(30.4%) 순으로 나타났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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