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귀성길 車 평소보다 무거워…브레이크 꼭 점검해야

입력: 2019- 01- 31- 오전 01:39
귀성길 車 평소보다 무거워…브레이크 꼭 점검해야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

장거리 운전이 많은 설 연휴 귀성길엔 차량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게 좋다. 설 명절은 날씨가 추운 탓에 차량 기능이 평소보다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운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귀성길엔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을 태우게 되고 짐도 많다. 자동차 무게가 늘어나기 때문에 브레이크 밀림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출발 전 브레이크 오일 상태,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엔진룸의 반투명 탱크를 보면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한지를 판별할 수 있다. 탱크에 표시된 최대선과 최소선 사이에 오일이 있으면 정상이다. 오일이 부족하거나 오일의 색깔이 지나치게 어두우면 교환하거나 보충해줘야 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힘없이 밀려들어가거나 페달 밟은 발을 떼도 원래 위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가야 한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해야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타이어 점검도 중요하다. 겨울철 외부 기온이 떨어지면 타이어가 수축해 차량 제동 성능이 저하된다.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은 적절한지, 타이어가 마모되거나 구멍이 나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봐야 한다. 고속 주행이 많을 땐 평소 공기압보다 10%가량 증가해 주입하는 것이 좋다. 주행 중에 세 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휴식을 취하면서 높아진 타이어 열기를 식혀주는 것도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차량이 노후화됐거나 주행 성능에 자신이 없다면 장거리 여행 전 꼭 정비소에 들러야 한다. 완성차 및 타이어 업체들이 제공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넥센타이어는 다음달 1~2일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방향),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한다. 한국GM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0일부터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짜릿한 액션 '뺑반'…눈물샘 자극 ...

'부동산 중개 배틀' 한판승부 김숙·박나래…'조카 바보' 김...

뜨거운 인기 '레드'·한국춤 신명 '설·바람'·덕수궁서 보는...

드라마로 재조명된 '차라투스트라…' '이기적 유전자', 10...

테마파크 인증샷 찍고 황금열쇠 받을까…가족과 '설캉스' 떠날까

전국 고궁·박물관·왕릉 무료개방…한복 입은 관람객, 돼지띠 ...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