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6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예상보다 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미국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한 60.3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9.3으로 둔화했으리라 예상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세부항목 중 비제조업 사업활동지수는 62.5를 기록했다. 9월에는 65.2를 나타낸 바 있다. 시장 예상치는 64.5였다.
고용지수는 62.4에서 59.7로, 지불비용지수는 64.2에서 61.7로 내렸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61.6에서 61.5로 미미하게 하락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