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2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확장속도가 당초 추산보다 둔화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10월 중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한 55.7을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는 55.9였다.
PMI는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하부지수인 생산지수 최종치는 잠정치와 같은 55.2를 기록했다. 9월 최종치는 55.8이었다.
고용지수 최종치는 55.5를 기록했다. 잠정치는 55.2, 9월 최종치는 53.6이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