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로이터) - 일본의 9월 산업생산이 태풍과 지진,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31일 일본의 9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조사에서는 0.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었다.
글로벌 무역갈등은 향후 생산 전망도 어둡게 하고 있다.
경제산업성 서베이에 참여한 제조업체들은 10월 생산은 전월비 6.0% 증가하겠지만 11월 생산은 다시 전월비 0.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