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0월16일 (로이터) - 이번달 미국 뉴욕지역의 제조업 팽창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0월 중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전달에 비해 2.10포인트 상승한 21.1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인 19.0을 웃돌았다.
이 수치는 제로(0)를 중심으로 위로는 업황의 팽창을, 아래로는 수축을 의미한다.
하부지수인 고용지수는 9.0으로, 9월에 기록한 13.3을 약간 밑돌았다. 신규주문지수는 22.5로 9월의 16.5를 상회했다. 지불가격지수는 46.3에서 42.0로 낮아졌다.
향후 6개월 기업환경지수는 9월의 19.0에서 10월에는 21.1으로 상승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