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11일 (로이터) - 국제 신용평가 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1일 발표한 보고서 주요 내용:
*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과 시장 동요로 인해 유동성 문제가 신흥국 전체로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 제기돼
* 하지만 당사는 신용 위험이 신흥국 자산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 많은 신흥국이 수십년간 신용도를 강화하고 경제 구조를 개선했으며 글로벌 유동성 위축 가능성에 대한 취약성을 축소했음
* 최근 아르헨티나와 터키를 위시해 대외 자본에 크게 의존했던 국가들에 대해서 국제 투자자들이 이미 수세적 행동을 취했음
* 그러나 최근 시장 동요가 신흥국 자산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하지 않음
* 재정‧금융 완충 여력을 확보한 국가의 경우 부정적 외부 충격 전염 위험이 제한적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