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4일 (로이터) - 세계은행이 무역 긴장과 자본 흐름 변동성을 이유로 내년 동아시아ㆍ태평양(EAP) 지역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4일자 보고서에서 이 지역 개발도상국들은 대외 충격 완화를 위해 모든 가능한 거시경제 정책들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포함하는 EAP 성장률은 올해 6.3%, 내년 6.0%로 각각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성장률은 6.6%였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중국 성장 둔화를 반영해 4월 전망치 6.1%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