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4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예상과 달리 가속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미국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한 61.6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8로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세부항목 중 비제조업 사업활동지수는 65.2를 기록했다. 8월에는 60.7을 나타낸 바 있다. 시장 예상치는 60.3이었다.
고용지수는 56.7에서 62.4로, 지불비용지수는 62.8에서 64.2로 올랐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60.4에서 61.6으로 올랐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