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4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확장 속도가 9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9월 중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3.5로 잠정치 52.9를 상회했다. 하지만 8월에 기록한 54.8에는 못미치면서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하부지수인 고용지수는 55.5로 2015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잠정치인 55.3과 8월의 53.5를 상회했다.
9월 종합 PMI 최종치는 53.9로 잠정치인 53.4를 소폭 상회했다. 하지만 직전월에 기록한 54.7은 하회했다. 하부지수인 고용지수는 55.2로 잠정치인 55.0과 8월의 54.8을 상회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