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10일 (로이터) - 알루미늄 가격이 9일(현지시간)일 장중 6주래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호주에 있는 알코아의 알루미늄 제련소 파업 소식과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루살의 폐쇄 경고가 공급 부족 우려를 다시 높였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진행된 공개호가 거래에서 알루미늄은 1.3% 하락한 톤당 2,078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 2147.50달러르 기록하며 6월29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한 직후 차익실현 매도가 발생했다.
구리는 0.8% 상승한 톤당 6,225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니켈은 1.2% 하락한 톤당 1만3885달러에 마쳤다.
아연은 0.1% 상승한 톤당 2,614.5달러에 장을 마쳤다. 납은 1.3% 하락한 톤당 2,108달러로 마쳤고, 주석은 0.9% 오른 톤당 1만9570달러로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