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한국의 빗썸 거래소가 350억원 (31.5 백만 달러)의 가상화폐가 해킹으로 도난당했다고 발표하자 암호화폐는 수요일 하락하였다.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에 비해 04:02 GMT에 1.2% 빠져 $6,616.3에 거래되었다. 반면,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번째인 이더리움은 0.9% 오른$520.1에 거래되었다. 폴로닉스 거래소에 리플의 XRP 토컨은 0.8% 빠져 $0.53271에 거래되었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1.2% 하락한 $96.22에 거래되었다.
해킹으로 모든 거래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빗썸이 웹사이트에 발표하였다. 이 암호화폐 거래소는 모든 손실을 보전하고 고객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입/출금이 중지된 상태라 현재 이용자들은 자산을 움직일 수가 없다.
"$30,000,000 상당의 일부 암호화폐를 도난 당했다,”고 빗썸이 트위터에 발표했다. “도난당한 암호화폐는 빗썸이 보전하고 모든 자산은 콜드월렛으로 이동한다.”
이 사건은 이번달 한국에서 벌써 두번째이다. 약 이주전에 코인레일이 약 37.2백만 달러 상당의 코인을 해킹당했다. 한편 일본의 코인체크는 1월 달 5억 달러를 해킹당했다.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빗썸은 현재 세계 6위 거래소이고 한국에서 2위의 거래소로 하루 거래량이 3억 3천만 달러를 넘는다.
비트코인은 수요일 오전 빗썸의 발표 직후 $6,561.79까지 빠졌으나 바로 회복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