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화요일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성명은 플랫폼 X에 있는 SEC의 소셜 미디어 계정이 해킹당해 허위 정보가 확산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승인되지 않은 게시물은 SEC가 모든 등록된 국내 증권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고 주장하며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말을 허위로 인용했습니다.
수요일에 일련의 비트코인 추적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SEC는 잘못된 정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이 가짜 발표는 20분도 채 되지 않아 삭제되기 전까지 최소 1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잠시 48,0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45,000달러 아래로 급락했습니다. SEC의 기록 정정 이후 비트코인은 3.15% 하락한 45,51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EC는 보안 침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는지 여부나 이 사건이 향후 ETF 승인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역사적으로 SEC는 시장 조작에 대한 우려로 인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모든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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