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액셀러레이터 롱해시벤처스(LongHash Ventures)가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 펀드를 출범했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롱해시벤처스는 웹3 인프라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2호 펀드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1억달러의 자본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엠마 쿠이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에 "(웹3 분야로의) 대규모 인재 유입"이 펀드 결성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서반구에서도 많은 기회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롱해시벤처스는 지난해 2월 1500만달러 규모의 1호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쿠이 CEO는 "지난 펀드가 프리시드, 시드라운드 투자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다른 단계까지 투자를 확장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