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산업의 인수합병(M&A) 움직임이 활발하다. 자금이 풍부한 대기업들이 하락장을 맞아 가치가 떨어진 프로젝트를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기업들의 인수합병 움직임을 두고 다음 상승장을 대비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대체불가토큰(NFT) 산업의 M&A가 증가하면서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 하락장에도 M&A 열풍은 계속...상반기에만 63건
26일(현지시간) 코인98의 둑 딘 연구원이 작성한 '2022년 상반기 암호화폐 M&A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암호화폐 관련 M&A는 63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전체보다 많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