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에서 암호화폐 소액 결제에 대해 면세하자는 내용의 초당적 법안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팻 투미 상원의원과 크리스텐 시네마 상원의원은 '암호화폐과세공정법안(Virtual Currency Tax Fairness Act)'을 발의했다.
법안은 50달러 미만의 개인 암호화폐 거래와 50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양도 소득에 과세하지 않는 면세 규정을 만들어 암호화폐 일상 결제 시 발생하는 과세 부담을 덜어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는 성명에서 법안의 목표가 "소액 개인 거래에 대한 면세 규정을 만들어 일상 구매를 위한 암호화폐 이용을 간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