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장관 비서실 산하에 웹3.0 정책을 개발하는 전담기관을 설치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웹3.0 정책실은 웹3.0과 메타버스 사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기관이다.
신기술 규제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일본 정부는 앞서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 기본방침'을 발표하며, 웹3.0 사업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
경제산업성은 "웹3.0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가들이 해외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일본을 떠나고 있다"면서 "일본 내 사업환경 개발을 위한 논의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