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거래량 기준 세계 4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을 조사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제재 지역인 이란 대상 서비스 규정 위반 혐의로 미국 재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라켄은 이란 사용자에게 코인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제재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미 재무부는 크라켄에벌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