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주 간 이슈를 콕 집어 정리해 드리는 도기자의 한 주 정리입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CNBC는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애널리스트가 12개 종목을 추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암호화폐는 무시하기에는 자산 규모가 너무 크다”며 “흐름을 타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종목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암호화폐 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사 3곳 암호화폐 관련 금융주로는 페이팔(PYPL), JP모건체이스(JPM), 모건스탠리(MS)를 추천했습니다. 페이팔은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하기도 했고, 관련 결제 시스템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도 지난 3월 일반 투자자 대상 비트코인 펀드 3종을 출시했습니다.
흥미로운 종목은 JP모건체이스입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암호화폐 비판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자산가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수장이 나서서 비트코인을 비판하고 있지만 이는 개인 의견일 뿐 회사 차원에서 관련 사업에 발빠르게 진출했습니다. JP모건은 지난 2019년 미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로 암호화폐를 지원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부유층 고객을 상대로 비트코인 펀드에 대한 투자 제안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뒤가 다른 모습은 또 다른 전략일까요? 속내가 궁금해집니다.
━NFT 열기 뜨거워…관련 미디어 주 다음 분야는 암호화폐 관련 미디어주입니다. 폭스코퍼레이션(FOX), 아이하트미디어(IHRT), 월트디즈니(DIS), 워너뮤직(WMG)을 추천했습니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어 이들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채굴업자, 친환경에너지·저렴한 비용 선호…에너지 기업 수요 증가 이 외에도 암호화폐 관련 에너지주로 엑셀론(EXC), NRG에너지(NRG), 비스트라 에너지(VST)를 언급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저렴한 비용 등이 암호화폐 채굴에 있어 주요한 요소인 만큼 암호화폐 채굴업자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원자력 에너지는 친화경적 요소가 24시간 가동되는 채굴기에 사용될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중국 규제로 채굴업자 미국으로 이동…데이터센터 관련주에 기회 마지막으로 데이터센터 관련주로 디지털리얼티(DLR), 이퀴닉스(EQIX)를 소개했습니다. 중국 규제로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이 북미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데이터 센터 기업들이 이 틈새시장을 공략해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실제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이 대대적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단속한 이후 미국이 해시레이트 점유율 1위로 올라섰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들 기업이 향후 12개월 안에 최소 1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들 기업들이 향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