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제1회 크립토 어워즈를 실시했다. 심사위원인 모건크릭디지털애셋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비트코인을 위한 3조 달러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3조 달러 부양책으로 인해 폴 튜더 존스, 스탠리 드러켄밀러 등 이전에는 비트코인에 회의적이었던 거물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진지하게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최고의 상품은 미국 50개주에서 비트코인 구매를 가능케 한 최초의 메이저 기업인 스퀘어의 캐시 앱이 선정됐다. 이밖에 가장 흥미로운 업계 신입은 대규모 비트코인을 구매한 미국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 파괴적 혁신자로는 미국 와이오밍 블록체인 연합 공동 설립자 케이틀린 롱, 우수 기업에는 미국 투자리서치 회사 아크 인베스트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