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美 하원의원, '암호화폐 거래소' 연방 규제 법안 발의…ICO 허용

입력: 2020- 09- 25- 오후 04:05
美 하원의원, '암호화폐 거래소' 연방 규제 법안 발의…ICO 허용

미국 하원의회가 연방 차원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하는 법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코너웨이 미 하원의원은 '디지털상품거래소(DCE)'에 대한 정의 및 관련 규정을 담은 법안 '디지털상품거래법(DCEA·2020)'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서 암호화폐는 상품거래법(CEA)의 상품과 비슷한 자산 유형으로 간주되며, 이를 취급하는 디지털상품거래소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을 받게 된다. 연방 정부기관의 감독을 받는 디지털상품거래소는 주별 송금허가를 취득하지 않고도 미국 전역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법안은 고객 자산을 기업 자산과 분리시켜 디지털 자산 수탁 허가기관을 통해 별도로 관리할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사이버 보안, 자본 요건, 공개 보고 요건, 거버넌스 표준 등 선물거래중개사(FCM)에 부과되는 기존의 소비자 보호 규정을 디지털상품거래소에 적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법안은 투자자에게 토큰을 판매해 자금을 조달하는 특정 유형의 암호화폐공개(ICO)도 허용하고, 이에 대한 관할권을 명확히 하고 있다.

기존 지정계약시장(DCM)의 파생상품 신규 상장과 마찬가지로 프리세일(presale)은 승인 투자자에게만 허용되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관할을 받게 된다. 이후 토큰이 정식 유통되고 네트워크가 가동에 들어가면 디지털상품거래법(DCEA)의 규제가 적용된다.

디지털상품거래법은 상품거래법과 마찬가지로 규범적 규정이 아니라 대상기관들이 자체적인 방안을 통해 따를 수 있는 핵심 원칙을 제시해 규제를 간소화하고, 산업에 유연성과 혁신성을 더할 전망이다.

코너웨이 의원은 "법안의 목적은 주별 송금업 허가제를 단순화하고, 디지털상품거래소 운영 사업의 전반적인 측면을 다루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법안을 발의한 코너웨이 하원의원은 상품 거래소를 감독하는 농업위원회 소속 원로의원이다. 의원은 내년 1월 의회에서 논의되기 전까지 법안 개선을 위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큰포스트 | info@tokenpost.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