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토에 따르면 2000년 이후 2017년까지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이 접수한 암호화폐 관련 의심고액거래(SARs)가 수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SARs에서 언급된 거래 규모는 2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BTC 시총의 10배"라면서 "의심거래 관련 HSBC, JP모건 등 대형 은행 이름도 거론된다. FinCEN은 이와 관련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단 강제적인 은행 계좌 동결 조치 등이 예고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BTC 전체 거래 중 불법 거래 악용 비중은 0.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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