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샤딩(Sharding) 개발 업체 프리즈매틱랩스(Prysmatic Labs) 소속 개발자이자 ETH 2.0 코디네이터 대니 라이언(Danny Ryan)이 2일(현지 시간) 이더리움 공식 블로그를 통해 "ETH2.0은 확장성을 갖춘 지분증명(PoS) 인프라"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ETH2는 이더리움을 위해 만들어진 궁극적인 이더리움이다. ETH2는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며, 현재의 이더리움 메인넷보다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컨텍스트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ETH2 페이스0가 컨센서스에 관한 것이라면, 페이즈1은 '더 많은 것을에 대한 컨센서스'에 관한 것이다. 이 '많은 것'들은 샤드 체인 형태로 구현될 것이다. 샤드 체인은 오늘날 이더리움과 유사한 복잡성을 갖고 있지만, ETH2 컨센서스 아래 구현된다. 비콘체인의 검증자들은 샤드 체인을 구축하고 검증하기 위해 임의이 단기 임무가 주어지며, 각 체인의 상태, 가용성, 유효성에 대한 암호화폐 경제적인 합의를 코어 시스템으로 되돌려 보낸다. 현재 개발자들은 64개의 샤드가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스템 가용 총 데이터는 1~4MB/s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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