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TON에 1700만달러를 투자한 결제 처리 업체 퀴위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솔로닌이 투자금 대출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측에 따르면 투자자는 투자금의 72%를 즉각 반환받는 내년 4월 110%를 돌려받는 형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퀴위의 경우 대출 전환을 결정하면서 내년 1870만 달러를 돌려받게 됐다. 그는 "2018년 텔레그램이 TON 프로젝트 ICO를 통해 17억 달러를 조달했다. 투자자 중 30%가 대출 전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년은 꽤 긴 시간이다. 파블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가 추가적인 수익원 혹은 자금 조달 방안을 찾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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