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식 시장 평가기관 White Diamond Research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미 나스닥에 상장한 카나안(CANAAN) 시총에 거품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카나안 예상 실적을 고려할 때 현 시총 8억 5,000만 달러는 합리적이지 않다. 1억에서 2억 달러 정도가 적당하다"며 "카나안의 주력 모델도 경쟁사 비트메인 등의 채굴기와 비교해 성능이 낮다. AI 또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업계 경쟁사 Nvidia나 AMD와 경쟁은 물론, 수익 창출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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