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인빗에서 대규모 에어드랍 및 상장을 마친 미즈넷(Mizn), 엠디에프(MDFC), 이오(IO), 렉스(LEX)에 대해 디센터가 백서가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백서에는 프로젝트의 기술적 구현 방법에 대한 설명이 생략돼 있다. 어떤 블록체인을 이용하고, 어떤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지, 채굴 또는 스테이킹이 가능한지조차 알 수 없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지 않다. 또 IO와 LEX 백서 속 일부 페이지의 내용은 복사·붙여넣기를 한 듯 동일하다고 미디어는 지적했다. IO는 최초 거래가 대비 7,770배 오르기도 했는데, 이 같은 유례 없는 가격 상승에 거래소가 가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펌핑' 행위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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