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소매업체 오버스톡(Overstock)이 디지털 배당 토큰 및 관련 시장조작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소송 기각을 신청했다. 대표원고 맹그로브 파트너스 마스터 펀드(Mangrove Partners Master Fund)는 오버스톡의 토큰 배당 소식이 주가 급등을 일으켰으며, 오버스톡은 배당과 관련한 정보를 고의적으로 제공하지 않아 공매도 세력에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오버스톡은 오는 19일 주주들에게 10주당 OSTKO 증권형 토큰 1개를 에어드랍할 예정이다. 오버스톡 측은 "대표원고인 맹그로브 파트너스 마스터 펀드는 유명한 공매도 세력"이라며 "우리는 배당 성격에 대해 잘못 표현했거나 공매도 세력에게 미칠 영향을 숨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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