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Ex 소속 애널리스트 찰스(Charles)가 BTC 중기 상승세가 꺾이면서 이번주 큰 폭의 반등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날(10일) BTC는 최고 약 17%, EOS는 20% 하락했다. 이렇다 할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시세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BTC 반감기라는 재료가 소진되면서 더 큰 호재의 출현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듯 다가올 반감기(5/12)는 도리어 하락의 빌미가 됐다는 설명이다. 또 1만~10,500 달러 구간은 주요 저항구간으로,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하락장이 연출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급락장에서 중기 상승세 핵심 지지선이었던 8550 달러가 깨지고 높은 거래량이 동반된 것은 주동적인 매도 세력이 강함을 의미한다며 이번주 큰 폭의 반등장이 펼쳐지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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