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비트와이즈 리서치를 인용, 일관되고 절제된 리밸런싱 전략 하에 비트코인은 거의 항상 혼합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주식, 채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소량의 비트코인을 추가했던 투자자들의 누적 수익률이 지난 3년간 눈에 띄게 상승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14년 1월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비중을 2.5%로 설정한 후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했다면 올해 3월 31일 기준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26%에서 45%까지 끌어올렸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투자 비중이 5%였다면 수익률은 65%까지 올라간다. 다만 보고서는 비트코인 할당량이 5%를 넘어설 경우 변동성이 확대돼 잠재 이익보다는 리스크가 더 커지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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