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이 TON 토큰 출시일을 2021년 4월로 또다시 연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 텔레그램 측은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신을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또한 텔레그램은 투자자들에게 각각 투자금의 72%를 반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지난 10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여파로 토큰 출시일을 연기하면서 투자자들과 약정한 내용이다. 이에 텔레그램 측은 "실제 토큰 출시일까지 기다려주는 투자자들에게는 대출의 의미로 2021년 4월 30일까지 원래 투자금의 110%를 반환한다"고 제안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