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디지털 달러 홍보를 위한 비영리단체 디지털달러재단(The Digital Dollar Foundation)이 최근 전 재무부 고위직, CFTC 전 임원 등이 다수 포함된 24명의 자문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디지털달러재단의 자문위원회에는 시갈 만델카르 전 미국 테러금융정보부 차관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문 위원 출신 경제 전문가 팀 모리슨, 세계경제포럼(WEF) 블록체인 부문 리더 실라 워런, 샤론 보웬 전 CFTC 위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달러재단 측은 새로운 자문위원회와 함께 미국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새로운 자문위원회 구성원의 통찰력과 전문성은 디지털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 속 달러를 보다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통화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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